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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다음달 3일부터 긴급생계자금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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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29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통해 긴급 생계자금 지원에 대한 접수 방법 등을 설명하고 있다.[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긴급 생계자금 신청을 받는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29일 오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통해 "긴급 생계자금 지원은 대구시의회와 구·군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시행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1인 세대 50만원, 2인 세대 60만원, 3인 세대 70만원, 4인 세대 80만원, 5인 이상 세대 90만원 등 세대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대상은 공고일인 30일 0시 현재 대구시에 주민등록을 둔 기준중위소득 100%이하의 건강보험료를 납부하는 세대다.

하지만 기준중위소득 100% 초과 세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실업급여 수급자, 코로나19로 2주 이상 입원·격리 세대원이 있는 가구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3일부터 5월 2일까지 30일간이고 온라인과 방문신청 모두 가능하다.

방문신청은 다음달 6일부터 시작하며 대구은행·농협·우체국·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세대주나 세대원 모두가 신청할 수 있다.

이승호 부시장은 "향후 긴급 생계자금 외에 소상공인 등을 위한 생존자금과 취약계층 고용 특별 지원 대책 등 추가대책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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