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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로 굳게 닫힌 울릉도 명물 ‘해중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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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중전망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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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용 엘리베이트 문이 코로나 19 여파로 굳게 닫혀있다.(헤럴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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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절기상 경칩(驚蟄)5일 오후, 울릉도 북면 인근해상에 위치한 해중 전망대가 굳게 닫혀 있다.

해마다 이맘때면 바닷속 비경을 구경하려는 관광객들로 북적였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관광객 발길이 끊어 졌다.

해중전망대는 북면 천부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으로 20092월부터 20136월까지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만든 시설이다. 수심 6m에 설치된 해중 전망대는 10인용 엘리베이트를 이용해 들어가 수중창을 통해 울릉도 청정해역과 신비로운 해중 생태계를 직접 관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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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 5m 에서 바라본 바닷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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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물고기들이 먹잇감을 보고 모여들고 있다(헤럴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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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북면 천부해상에 있는 수중 전망대 모습(헤럴드 DB)


새파란 수초 속에서 자태를 뽐내는 용고기들의 몸짓과 바위에 붙어있는 군소와 고동, 홍합 등도 육안으로 관찰된다. 전갱이를 비롯 줄돔과 벵에돔, 혹돔 등 다양한 고급 어종들이 떼를 지어 다니는 모습은 장관이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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