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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시, 신천지 교인 코로나19 확진 속출...175명 전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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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검체자의 편의와 검사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 승용차에 탑승한 채로 검사(드라이브 쓰루-Drive through)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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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김천지역서도 신천지교회에 다녀온 주민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28일 김천시는 4·5번쩨 확진자인 평화동 A(29·)씨와 부곡동에 사는 B(61)씨가 신천지 교인으로 각각 확인했다.

A 씨의 이동 경로는 김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으며 B 씨의 이동 경로는 역학조사가 끝나면 문자 및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제공받은 신천지 교인 명단을 바탕으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김천에 거주하는 신천지 교인에 대해 전수조사를 하기로 했다.

대상은 175명이다.

시는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의심환자를 집중 관리하는 한편 검체 채취도 한다.

또한 지역에 거주하는 신천지 교인들은 검체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외출과 타인과의 접촉을 자제하도록 했다.

김천시는 주말에도 검체 채취를 할 계획이며, 자기 차가 없는 대상자들에게는 보건소에서 차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검체자의 편의와 검사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승용차에 탑승한 채로 검사(드라이브스루-Drive through)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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