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27일, 경북 울릉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울릉도 관문 여객선 터미널 일대에 대대적인 방역을 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현재 경북 도내 23개 시·군중 코로나 19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곳은 울릉군과 울진군등 2곳 뿐이다.
군은 이달 초부터 포항여객선 터미널과 울릉도 도동·저동 2곳의 터미널에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 운영 하면서 주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감염증 유입 가능성을 열어두고 의심환자 발생에 대비,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울릉군 관계자는“청정 울릉도에 코로나 19의 확진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개인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사진=울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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