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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철도 경북본부 백두대간 협곡열차 운행 중단
영주·상주역 열화상 감시카메라 설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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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역에 열화상 감시 카메라가 설치,운영하고 있다 (한국철도 경북본부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
=김성권 기자]한국철도(코레일) 경북본부가 코로나19 사태 확산 방지 일환으로 당분간 V-트레인(백두대간협곡열차) 및 관광열차인 O-트레인의 운행을 잠정 중단한다고 26일 밝혔다

경북본부는 이와 함께 이날 영주역에 열화상 감시 카메라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경북본부에 따르면 최근 이스라엘 성지순례에 갔던 확진자가 상주역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 후 열화상 감시카메라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앞서 상주역은 지난 24일부터 열화상 감시 카메라 운영(매일 오전 9~오후 6)을 시작했다.

영주역은 중앙선, 영동선, 경북선이 교차되는 중심역으로 지난해 50만 명 이상이 이용했다.

여객열차는 주중 38, 주말 40회 운행하고 있다.

특히 영주는 소수서원, 부석사, 무섬마을, 소백산이 있고 인근 안동에는 도산서원과 하회마을, 봉화에는 청량산과 백두대간수목원, 예천은 회룡포, 용궁, 삼강주막 등의 유명 관광지가 있어 연중 열차이용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차경수 한국철도 경북본부장은 영주시의 협조를 받아 열화상 감시 카메라 운영으로 열차 이용객들이 코로나19 감염증으로부터 안전하도록 모든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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