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상주시장 선거 조원희 후보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 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25일 8개 지역, 22명 후보자에 대한 면접 심사를 진행한 결과 경북 상주시를 단수 후보 지역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 공관위는 이날 2차 회의 결과를 알리는 서면 브리핑에서 단수 후보 지역 1곳, 경선 실시 지역 6곳, 계속 심사 1곳을 정했다고 밝혔다.
경북 상주시가 단수 후보 지역에 오르면서 지역 예비후보인 조원희 상주로컬푸드협동조합 이사장은 상주시장 본선에 나서게 됐다.
상주시장후보로 공천 받은 조원희후보는“중앙당의 공천확정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펼칠 수 있게 돼 다행이다”고 공천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현재 코로나19로 불안감에 고통을 받고 있는 대구 경북시도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뿐만 아니라 경북도와 상주시등 지방정부가 보다 신속하고 엄중한 조치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 상주시 농민회 회장과 상주귀농귀촌정보센터 센터장을 지낸 조 후보는 현재 상주시 체험휴양마을협의회 대표와. 대구경북 로컬푸드협의회 공동대표,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지역경제육성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미래통합당 소속 상주시장 예비후보자가 9명으로 난립하면서 대진표는 미확정 상태다.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 경선 실시 지역은 ▲경기 안성시(김보라·윤종군) ▲강원 고성군(신창섭·함명준) ▲강원 횡성군(이관형·장신상) ▲충남 천안시(장기수·한태선·정순평) ▲전북 진안군(고준식·전춘성·정종옥) ▲전남 함평군(김성찬·이상익·정문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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