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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 풍기원룸협회 5년째 동양대에 인재양성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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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풍기 원룸협회가 동양대 총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정화철 부회장(오른쪽)이 권광선 총장(왼쪽)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동양대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동양대학교(총장 권광선)18일 영주 풍기원룸협회(회장 배정학)가 인재양성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북 영주시 풍기읍 동양대 본교캠퍼스 인근에서 원룸을 운영하는 대표 70여명으로 구성된 풍기원룸협회는 지난 2015년 동양대의 북서울캠퍼스 일부이전에 대해 지역경제 침체를 이유로 심한 반대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동양대가 명문대학으로 발전해야만 지역도 함께 발전할 수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대학과 지역의 상생 방안에 대해 여러 차례 토론하고 고민을 했다
.

원룸협회는 이듬해인 2016학생들을 친자식처럼 보살피기 운동을 펼치며 장학회를 결성하고 동양대에 매년 1000만원의 인재양성장학금 기탁을 약속했다. 그해 1100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올해로 5년째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배정학 풍기원룸협회 회장은 "동양대 발전을 위해 더 협력하고 응원하겠다약소한 금액이지만 학생들이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 총장은 지역 분들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아름다운 대학을 만들고 더 훌륭한 인재를 양성해 보내주신 사랑과 정성에 보답하겠다, “동양대는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발전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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