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 간호학과가 제60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졸업예정자 136명 전원이 합격, 100%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사진은 간호학과 학생들의 실습모습(헤럴드 DB)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전문대학(총장 최재혁) 간호학과는 지난달 22일 서울 오주중학교에서 치른 제60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률을 자랑했다.
전국 평균합격률이 96.2%로 예년보다 낮아졌지만 경북전문대학은 2019학년도 졸업예정자 136명이 전원 합격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3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경북전문대 간호학과는 1학년 때 1004봉사활동, 선비문화체험, 또래 특강프로그램 등을 통해 예비 의료인으로서의 인성적 면모를 갖추도록 지도하고 있다.
2학년부터는 집중적인 기본 간호학 실습 지도와 더불어 GNP, FSP, 비전트립,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실시함으로써 글로벌 역량 함양은 물론 임상실습에 대비한 학생들의 관심과 동기를 고취시키고 있다.
3학년에는 본격적인 전공이론과 실습 교과목을 학습하며, 의료인으로서의 전문지식을 갖추어 4학년에는 그간의 지식을 통합할 수 있도록 밀도 있는 국가시험 대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국가시험 합격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뿐만 아니라 교내 취업박람회 개최 및 모의면접, 입사서류 클리닉, 취업특강 등 취업 촉진 프로그램을 통한 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도 힘쓰고 있다.
김옥선 교수(간호학과 학사 학부장)는 "앞으로도 간호학과는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양질의 간호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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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