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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시, 어업인 경영 개선에 29억5천만원 투입...유류비,어선장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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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낚기 어선들이 어획 부진이 매년 이어지자 출어를 포기하고 항구에 정박해 있다.(헤럴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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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포항시는 올해 295000만 원을 들여 700여 척의 어선을 지원한다.

지역 어업인들의 어업경영 개선과 해양사고 예방, 안정적 조업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지난해에는 어선어업 분야에 28억을 들여 620여 척의 어선을 지원했다.

올해는 어업용 유류비 지원을 비롯해 어선원 및 어선 재해보험료·어선장비 지원, 친환경 에너지절감장비 보급, 어선사고예방시스템 구축, 소형어선 안전관리 지원 등 8개 사업에 총 295000만 원을 투입해 어업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지원한다.

또한, 어선사고예방시스템 구축, 생분해성어구 보급사업 대상, 지원한도 등 조건을 완화해 어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대폭 줄일 계획이다.

특히, 어업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어선장비 지원사업에 구명뗏목을 신규품목으로 추가해, 최대 3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지난 1월 해양수산사업 공고를 통해 이달 11일까지 관내 읍면사무소, 지구별 수협을 통해 신청자를 모집했다.


이달 말 수산조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정종영 시 수산진흥과장은 어업인들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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