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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3년 연속 최우수 지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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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공동모금회가 3년 연속 최우수 지회로 선정됐다.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국 17개 시·도 지회를 대상으로 하는 2019년도 지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최우수 지회로 선정됐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모금·배분·홍보·조직운영 4개 분야 9개 지표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우수 지회로 선정됐으며 2017·2018년도에 이어 2019년까지 '3년 연속 최우수 지회'의 명예를 얻었다.

이번 평가에서 모금액증가 및 기부자 기부 유지 배분현장 소통 노력 및 사업관리 나눔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대국민 홍보 수행 투명성 있는 경영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19년 한해동안 목표금액 2245000만원보다 약 17억원 증가한 2413000여만원을 모금하며 모금달성율 107%를 기록, 역대 최대 모금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경북 270만 도민 1인당 평균 약 8900원씩 기부에 동참해 준 결과이다.

또한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클럽 아너 소사이어티(HonorSociety)는 신규 회원 13명 가입으로 총 112호 회원까지 탄생했다. 연간 100만원 이상 기부하는 나눔리더는 고령군, 김천시를 중심으로 활성화 되어 경북 300호를 돌파했다.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착한가게는 가게는 555개소가 신규 가입으로 누적 3300호를 넘어서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갔다.

또 직장인이 참여하는 착한일터의 경우, SK머티리얼즈와 김천시청, 영양군청 등 기업 및 공무원들의 동참에 힘입어 기부문화 확산을 이끌어 내는 등 모금 사업 전반에 있어 고른 성장을 보였다.

배분에 있어서도 전년대비 114%인 총 2412000만원을 도내 4만여명의 어려운 이웃과 약 1000여개의 복지시설 등에 전액 지원했다.

경북모금회는 지역사회 현장의 욕구를 충분히 경청하고 수렴해 복지 전 분야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전달하는데 힘썼다.

그 결과 아동 및 청소년·노인·장애인·여성·위기가정 등 전 영역에 교육과 자립, 심리·정서지원, 사회적 돌봄, 보건·의료, 복지인프라 구축 등의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지원됐다.

신현수 경북모금회장은 "17개 시·도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생각해 준 우리 도민 덕분이다""모여진 성금이 올해도 필요한 곳에 잘 쓰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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