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사랑 상품권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는 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사랑상품권을 10% 특별 할인해 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특별할인율은 10%로 개인이 '영주사랑 상품권' 구매 시 평소 적용받던 5% 할인율에 5% 할인을 더 적용한다.
신분증을 지침하고 지역 29개 금융기관(NH농협은행 및 영주농협, 영주축협, 풍기농협, 안정농협등 지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개인별 월 3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작년 7월 1차 발행한 사랑상품권 가운데 지류식(종이 형태) 30억원 어치가 조기에 팔리자 같은 해 11월 30억원어치를 추가로 내놓았다.
올해는 사랑상품권 100억원(지류식 80억원, 모바일 20억원)어치를 미리 발행하기로 했다.
영주지역 1953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장욱현 시장은 "영주사랑상품권 할인이 신종코로나에 따른 영주 경제에 미치는 부정 영향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