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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군 홈페이지 울릉도·독도 실시간 생방송 인기 '쑥쑥'

  • 기사입력 2020-01-20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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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홈페이지가 인기를 독차지 하고있는 '라이브 울릉도 .독도 실시간 방송' ,이곳을 누르면 10곳의 아름다운 풍경을 생동감있게 감상할수 있다.(홈페이지 캡쳐)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대한민국 땅, 독도의 모섬인 경북 울릉군 홈페이지 울릉도·독도 실시간 생방송' 코너가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군은 동쪽 끝 희망의 섬 독도와 국민관광지 울릉을 대 내외에 알리고자 홈페이지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던 중 지난 200712월부터 울릉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볼수 있는 실시간 영상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군은 당초 태풍,폭설,일주도로변 월파, 낙석등 으로부터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재난 모니터링을 목적으로 관측이 용이한 곳에 카메라를 설치해 각종 재난발생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위해 활용해 왔다.

그러나 자연재해가 없는 평상시에는 울릉도의 아름다운 사계절 풍광을 언제 어디서든 생동감 있게 볼수 있는 울릉관광의 길잡이가 되고 있다.

현재 울릉군 홈페이지 메인화면 가운데에는 라이브 울릉도·독도 실시간 방송코너가 있는데 이곳을 클릭하면 울릉도 관문 도동시가지와 탁트인 시원한 바다, 멀리 행남등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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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홈페이지 웹카메라에 비친 나리분지 설경을 캡쳐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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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북면 천부항, 송곳산(좌측)과 바다위의 공암(우측)이 멀리 보인다(홈페이지 캡쳐)


또 사진작가가 뽑은 한국의
10대 비경인 태하등대 해안과 공암, 죽도에서 바라본 울릉도 본섬, KBS가 제공하는 독도등 10곳의 아름다운 울릉도·독도 풍광을 즐길수 있다.

이 때문에 지난해 군 홈페이지 방문자 수는 914944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79302명이 단순 동영상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릉군 측은 최근 3년간 방문자 수가 매년 6만명 이상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국 244개 지방 자치 단체 중 규모가 작은 울릉군 홈페이지에 이처럼 많은 네티즌들이 방문 하는 이유도 실시간 동영상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그런데 다른 지방자치단체 몇몇 군데가 울릉군과 같이 카메라를 설치, 운영했지만 전부가 성공하지 못한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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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앞바다에 해질녘에 출발한 오징어 배에서 내 뿜는 은빛 ‘어화’가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웹 카메라를 캡쳐한 사진


미세먼지와 대기질 오염등 으로 영상화질이 깨끗하지 못한 것이 주된 이유다
.

울릉군이 운영하는 웹 카메라는 경향각지에서 생활하는 출향인 들이 울릉의 아름다운 비경을 감상하며 향수를 달래고 있다.

또한 주민들에게는 갖가지 유익한 정보를 얻는 최고의 공간이기도 하다.

매일 바다와 함께 일상을 같이 하는 어업인은 물론 관광업 종사자, 볼일을 위해 뭍으로 가야하는 일반 주민등 모두가 이를 통해 하루 일정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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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10월6일 오후 6시현재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울릉도 도동항 여객선 터미널에 집채만한 높은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울릉군 홈페이지 울릉도.독도 실시간 방송 동영상 화면 캡쳐)


군은 실시간 동영상을 이용하는 네티즌들이 증가 하고 있는 만큼 노을이 아름다운 서면 남양지역등 주요 관광지등에 카메라를 확대,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울릉도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 후송을 책임지고 있는 119 헬기 등이 육지에서 이륙할 때 울릉도 현지 날씨 상황을 몰라 일일이 유선으로 확인하고 있는 실정이다헬기 기장들이 쉽고 빠르게 현지 날씨를 확인할 수 있도록 헬기착륙장 인근에도 카메라를 설치해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