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이 오늘 개통한 오천문덕도시계획도로(대로2-6호선)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앞줄 간운데)이 15일 개통한 오천문덕도시계획도로(대로2-6호선)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포항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포항시는 15일 오천읍 문덕리 일원의 포항철강4단지 내 동국S＆C 삼거리에서 신문덕코아루 앞 문덕3교를 연결하는 도로를 개통했다.
총사업비 124억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왕복 6차로의 본선도로 1.13km 신설과 접속도로인 냉천 강변도로 0.5km 확장으로 2016년 11월 착공에 들어가 최근 완공했다.
도로 개통으로 울산~포항간 고속도로의 접근성이 향상돼 시민 교통편의와 철강공단의 물자수송이 원활해져 물류비용 절감이 기대된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시의원, 이장 협의회장,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도로 개통을 축하했다.
이 시장은 “개통도로가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