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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엑스포 여름 Pool 축제' 한여름 피서지 '각광'…버블파티 '인기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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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여름 풀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사진=김병진기자]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주엑스포 여름 Pool(풀) 축제'가 중반을 지나고 있는 가운데 11일 그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지난달 27일 문을 연 경주엑스포공원 내 축제장에는 다양한 물놀이 기구와 눈길을 사로잡는 공연, 친절한 운영 등으로 휴가철 사람들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단위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으며 DJ공연과 함께 진행되는 '나이트 버블 비어파티'가 인기를 끌고 있는 등 한여름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여기에 엄격한 수질관리와 대형 그늘막 등 쾌적한 시설에 대한 이용객들 호평이 이어지면서 경주지역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경주로 여행을 온 초등학교 5학년 이유승(12·창원)어린이는 "가족과 함께 천마총과 월정교 등을 견학했을 때는 역사속 신라시대에 온 것 같아 신기했다"며 "여기에 지붕이 있는 여외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니까 너무 좋다"고 전했다.

여름 풀 축제장을 찾은 최경민(37·대구)씨는 "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놀러왔다"며 "수영시설, 푸드트럭 등 경주엑스포 내 시설들을 이용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김선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커뮤니케이션 부장은 "경주엑스포공원에선 물놀이, 신라문화와 미술 감상, 경주 전망 등 다양한 것을 접할 수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한여름날의 핫한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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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파티 모습.[사진=김병진기자]


한편 '경주엑스포 여름 Pool 축제'는 오는 2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금~일요일 오후 10시)까지 계속된다.

유아, 어린이, 성인 등 연령에 맞는 6개의 풀장과 높이 11m, 길이 40m의 하이 슬라이딩, 매 시간 운영하는 즉석 이벤트가 흥을 배가 시킨다.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진행되는 인기가수 공연은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오는 17일은 원투, 24일은 DJ춘자가 무대에 오른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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