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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군, 이순신 목숨구한 약포 정탁 선생 충효문화 정신 계승발전...탄신 491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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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포정탁 선샐 초상(예천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은 약포 정탁선생기념사업회(회장 김규탁)가 우국충정의 약포 정탁 선생 혼()을 찾아 충효문화의 정체성 확립하기 위한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약포 정탁선생은 1526108(11.12)에 용문면 금당실에서 출생했다. 어려운 환경에서 학문을 갈고닦아 벼슬길에 나아가 42여년을 개인의 욕심을 버리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힘써왔다.

선생은 1597(선조 재위 31) 이순신 장군이 무함을 받아 역적으로 몰렸을 때 자신의 목숨을 걸고 선조임금에게 신구차(伸球箚)라는 상소문을 올려 장군을 구원해 명랑대첩에서 왜적을 대패시켜 임란을 승리로 이끌게 한 명재상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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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사 전경(예천군 제공)



약포정탁선생기념사업회는 지난 826일 예천의 충효사상 정립방안을 모색하던중 충효문화선양사업의 일환으로 약포기념사업회를 발족시켜 약포 정탁 선생의 충효문화를 지역 정체성 확립을 위한 사업을 추진중이다.

이와함께 오는 12일 예천군청 대강당에서 정간공 약포 정탁선생 탄신 491주년 기념식을 가진다. 이 자리에서 이종호 안동대학교 교수의 약포 정탁선생의 삶과 인간상이라는 강연을 통해 수...(???) 사상과 강의(剛毅)한 절의 정신을 계승발전 시켜나갈 계획이다.

현재, 예천에는 약포 정탁선생의 사당을 모신 도정서원, 청주정씨 재실과 청풍자 정윤목(정탁선생의 셋째 아들)선생이 후학 양성을 위해 건립한 삼강강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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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서원 전경(예천군 제공)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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