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영현 경북농협본부장(가운데)이 농협 달성유통센터에서 가진 학교급식용 경북산 친환경농산물 판촉행사에서 어린애를 안고 홍보에 나서고 있다.(경북농협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농협 지역본부(본부장 여영현)가 지난 2일~ 4일까지 농협 달성유통센터에서 학교급식용 경북산 친환경농산물 판촉행사를 가졌다.
지역 친환경 농산품 판로 확대를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친환경 학교급식업무를 도에서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는 농협 경제지주 경북지역본부 경북광역급식센터 주관으로 열렸다.
행사는 농협 달성유통센터, 하나로마트 포항점과 협력해 행사 기간 내 일반 농산물 가격의 약 70% 수준으로 판매했다.
여 본부장은“미래 주인공인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지역의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납품되도록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북친환경학교급식 사업은 경상북도가 친환경농가 소득증대 및 학생건강 증진을 위해 사업비 243억원을 투입해 경북지역 928개 학교, 27만4000명(올해기준) 학생을 대상 으로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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