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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해수청, '포항 도구해변 연안정비사업' 추진...2022년까지 320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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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침식연안 복원을 위한 '포항 도구해변 연안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위치도. (포항해수청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포항지방해양수산청(전우진)은 침식연안 복원을 위한 '포항 도구해변 연안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320억 원을 투입해 수중방파제 400m를 설치하고, 호안보강(142m), 사면보호(130m)를 실시한다.

이로 인해 임곡리 마을의 침수피해와 추가적인 연안침식을 막고 해빈복원(양빈 19만 6634㎡)을 통해 넓은 백사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해양환경영향조사도 실시해 해양생태계 변화를 조사하고 해안선 및 수심변화 등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할 계획이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도구해수욕장은 연오랑과 세오녀의 설화가 깃든 곳으로 본 사업이 완료되어 해변이 복원되면 인근에 위치한 연오랑 세오녀 테마공원, 해안 둘레길 등과 함께 지역관광명소로서 옛명성을 되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jw@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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