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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 4D영상관 꼭 들려주세요....내달1일 영상관 개관 본격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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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독도박물관이 2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만든 독도영상관을 내달 1일 개관한다.사진은 케이블카에서 내려본 영상관이 한반도 지도모형을 나타내고 있다.(사진=김성권 기자)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이 관광1번지 도동 약수지구에 새로 지은 독도영상관을 다음달 1일 개관한다. 지난 2015년 첫 삽을 뜬지 4년만이다.

31일 울릉군 독도박물관에 따르면 영상관은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독도영유권 강화 및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

이 건물은 전액 국비 2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지면적 2000, 연면적 362.78규모의 필로티형 2층 구조물로 지었다.건물형태는 한반도 지도다.

내부시설로는 안내실과 전시홀, 화장실,영상관로 구분되며 22개의 모션좌석이 배채됐다.

특히 영상관은 편광안경을 이용한 3D와 모션좌석을 이용한 4D로 구성됐다.제목은 강치이야기로 상영시간은 27분정도, 독도를 지키던 강치무리가 독도를 침입한 상어무리에 대항해 전투를 벌여 독도를 지켜낸다는 내용의 애니메이션이다.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모두 관람 가능 하다고 독도 박물관 측이 설명했다.

개관에 앞서 박물관은 지난 23일부터 4일간 지역 초··고등학교 교직원, 학생을 대상으로 시범관람을 운영해 호응을 얻어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독도영상관 개관을 계기로 독도영토 수호의지를 높이는 동시, 독도관련 교육과 홍보의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독도영상관 운영은 근무 시간내 매일 오전3, 오후5회정도로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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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영상관 실내모습,사진은 지역 청소년들이 흥미롭게 시범 관람하고 있다.(독도박물관 제공)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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