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저동항에서 강릉항으로 떠나는 씨스타 11호 (헤럴드 자료사진)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강원도 강릉항과 울릉도·독도를 오가는 여객선이 임시 휴항한다.
28일 동해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유상준)에 따르면 강릉 안목항과 울릉도·독도를 오가는 씨스타5호(388t.438명)와 씨스타11호(420t.449명)가 다음달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운행을 중단한다.
여객선사인 (주)씨스포빌이 수산청에 낸 임시휴항이유는 승객감소로 알려졌다.
늦가을 울릉도 단풍 관광을 계획한 서울·경기· 강원권 관광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강릉과 동해의 울릉항로에는 올들어 네 번이나 휴항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