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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곡군, 12~14일까지 '제6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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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오는 12~14일까지 '제6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을 개최한다. (칠곡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경북 칠곡군은 오는 12~14일까지 '제6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을 연다.

대축전은 6.25전쟁의 마지막 보루로 국군과 연합군의 반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평화정착의 계기가 된 '칠곡다부동 지구 전투'승전을 기념하고 한반도 평화정착의 메시지 전파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방부 3대 전승 행사의 하나인 '낙동강 지구 전투전승행사'와 통합 개최되면서 부교, 고공강하 등 평소에 접합 수 없는 군사콘텐츠와 전시체험을 만날수 있다.

이번 대축전은 시리아 어린이, 에티오피아 대사 대리도 홍보활동에 동참하고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축전광고가 송출되기도 했다.

12일 개막 축하공연은 이승환, 거미, 신현희와 김루트가, 14일 페막공연에는 홍진영, 로이킴, 남진 등이 출연하고 마술사 최현우의 '평화 매직쇼'도 열린다.

특히 이번 대축전에는 6.25전쟁 중 왜관철교 인근에서 야간작전 중 실종된 엘리엇 미육군 중위의 자녀 짐 엘리엇(71)과 딸 조르자 래 레이번(70)씨가 칠곡군의 초청으로 참석해 명예 군민증을 받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낙동강 대축전을 통해 참전용사에 값진 희생을 기억하고 존경과 감사를 보내는 소중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jjw@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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