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두(오른쪽)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한상철 서장의 취임식에 참석해 표지장을 직접 달아주고 있다.(동해해경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24대 동해양경찰서장에 한상철(52.사진)해양경찰청 구조안전국 수상레저과장이 20일 취임했다.
신임 한서장은 “밖으로는 강한 해경이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고 안으로는 소통·이해·존중으로 활기찬 조직을 만들겠다”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어 "민족의 섬 독도를 비롯한 해상 주권 수호와 해상 범죄 예방, 해양환경 보호 등에 적극 노력해 사랑과 신뢰받는 해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봉화 출신인 한서장은 안동고등학교를 나와 한국 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 와 인하대학교 정책대학원 졸업(행정학 석사)하고 1991년 순경으로 특채된후 포항해양경비안전서 1003함장, 동해해양경비안전서 1511함장을 거쳐 올해 3월 총경으로 승진해 해양경찰청 구조안전국 수상레저과장을 역임했다.
이날 한상철 서장의 취임식에는 윤병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참석해 지휘관 표지장을 직접 달아주며 취임을 축하했다.
한편, 지난해 부임해 1년 동안 근무했던 김용진 전임 서장은 중부해양경찰청 수사정보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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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