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경북동해안 5개시·군 우리는 하나.... 지역 상생협력 머리 맞대
이미지중앙

경북동해안상생협의회는 20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상생협력 협약서를 채택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병수 울릉군수, 전찬걸 울진군수, 주낙영 경주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이희진 영덕군수(포항시 제공)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동해안 5개 시·군 협의체인 경북동해안상생협의회가 20일 포항 포스코 국제관에서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이희진 영덕군수, 전찬걸 울진군수, 김병수 울릉군수등 5개 지역 단체장과 민간위원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협력사업 논의와 상생협력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5개 시·군은 월성원전 1호기 폐쇄와 신한울원전 3·4호기 및 천지원전 건설 백지화로 지역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정부를 상대로 함께 대응하기로 했다.

또 동해안 오징어 어획부진 대책,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기능 강화 조속 추진, 지방도 945호선(보문단지IC형산IC) 국지도 승격 및 확장, 경북지방국토관리청 신설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사업으로는 행정·경제 문화·관광 건설·SOC 해양·농수산 복지·환경 등 5대 분야 33개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발전방향에 대해 집중적인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대표사업으로는 지오투어리즘 동해안권 통합관광사업으로 지난해 8월 동해안 국가지질공원으로 환경부 인증과 관련, 앞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기 위해 5개 시·군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5개 시·군은 '경북동해안상생협의회' 공동의 이익과 상생발전,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동해안 5개 시·군이 공통으로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해양?관광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관리방안과 교통 인프라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다며, “동해안 5개 시군이 지속 발전 할 수 있도록 적극 관심과 성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동해안상생협의회는 경주·포항·영덕·울진·울릉 5개 시·군이 함께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2015년 출범했다.

이미지중앙

경북동해안 5개 시·군 협의체인 경북동해안상생협의회가 20일 포항 포스코 국제관에서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이희진 영덕군수, 전찬걸 울진군수, 김병수 울릉군수등 5개 지역?단체장과 민간위원이?참석한 이번 회의는 협력사업 논의와 상생협력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시 제공)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