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광복절 의미 되새기며 내 고장 사랑합니Day
울릉서중, 학부모와 함께 하는 우리 고장 탐방 체험학습 눈길
이미지중앙

울릉서중학교가 최근 광복절을 맞아 울릉도의 관광명소인 죽도를 방문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울릉서중학교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릉서중학교(교장 허홍범) 최근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학부모와 함께 죽도를 탐방하는 내 고장 사랑합니Day”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최대 국경일인 광복절의 뜻깊은 역사적 의미를 학부모와 함께 되새기고 학생들은 나라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다.

학생들은 모처럼 학부모들과 함께 죽도를 둘러보면서 일제 강점기의 울릉도 역사, 전설, 울릉도 자랑거리, 추억의 등굣길 등의 이야기를 전해 들으며 과거와 현재 를 비교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부모로부터 상세한 이야기를 들은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울릉의 얼과 숨결을 느끼고 고장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최동현(3)군은날이 더워 조금은 힘들었지만 아름다운 풍광을 마음껏 즐기며 부모님으로부터 우리고장의 역사를 듣고 보니 지역사랑과 나라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있었다고 했다.

한편 죽도는 울릉도 섬중의 섬으로 면적은 207,818, 해발고도는 116m이다. 섬 둘레를 따라 도는 산책로는 약 4길이이다. 울릉도 부속섬 44(유인도 4, 무인도 40) 중 가장 큰 섬으로, 대나무가 많이 자생하여 대섬·대나무섬·댓섬이라고도 한다. 일본에서 독도를 다케시마(竹島)로 표기하기 때문에, 독도와 혼동되기도 한다.

저동항에서 북동쪽으로 4, 도동항에서 7떨어진 해상에 자리잡고 있다. 수직에 가까운 절벽 위에 평평하게 수평을 이루면서 직육면체 모양을 나타내며, 절벽은 여러 가지 형태의 기암괴석들로 이루어져 있다.

1993년 관광개발사업에 착수해 선착장을 확장하고, 유일한 진입로인 나선형 진입로(달팽이계단)를 개설했다.또한 전망대에서는 경관이 빼어난 울릉도 북동 능선과 절벽, 관음도, 삼선암을 볼 수 있다.
이미지중앙

하늘에서 내려본 울릉도의 부속도서인 죽도 ,저멀리 관음도와 삼선암이 보인다(헤럴드 자료사진)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