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포항예술단체 '예심국악소리', 이야기극 '석곡 이규준을 만나다' 공연
이미지중앙

예심국악소리 단원들이 오는 18일 첫 공연되는 동네방네 예술프로젝트 이야기극 '석곡 이규준을 만나다'을 연습하고 있다. (포항문화재단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경북 포항문화재단은 '동네방네 예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포항지역 예술단체 예심국악소리가 이야기극 '석곡 이규준을 만나다'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야기극은 한의학의 역사적인 인물인 이규준의 생애를 유아부터 성인까지의 스토리를 풀어낸다.

공연은 한국의 전통 타악기와 관악기인 대금의 라이브 연주로 현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예술단체 예심국악소리는 지난 2014년 포항구전민요를 공연으로 연출해 시민들에게 선보였던 것을 시작으로 지역의 역사를 활용한 예술적 연계에 대한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장임순 예심국악소리 대표는 "이규준 선생의 이야기로 만들어진 예술 작품으로 시민들과 소통해 포항이 철의 도시라는 차가운 이미지에서 인문학적 역사와 예술문화의 향기가 깊은 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야기극 '석곡 이규준을 만나다'는 석곡도서관에서 2회(8월 18일, 10월 28일)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jjw@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