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교육문화회관은 오는 17일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비 갠 하늘'를 공연한다.(칠곡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경북 칠곡군교육문화회관은 오는 17일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비 갠 하늘'를 공연한다.
뮤지컬 '비 갠 하늘'은 창작초연이지만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의 특별공연으로 선정됐고, '제8회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in 경주'에 초청됐다.
작품은 한국 최초의 여성비행사 '권기옥'의 꿈과 동시에 한 여인으로서의 사랑을 다룬다.
당시 암울했던 일제강점기에 조국독립에 대한 열망으로 그 당시 남자도 되기 힘든 전투기 조종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역경을 딛고 마침내 꿈을 이룬 파란만장한 삶을 보여준다.
jjw@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