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경주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불국사'
이미지중앙

경주 불국사 전경(사진제공=경주시)


[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 '불국사'가 지역의 가장 대표적인 이미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내국인 39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10명 중 7명이 지역 대표 이미지로 불국사를 꼽았다.

외국인(785)들도 51%가 불국사를 선택했다.

국내 여행객들은 전체 응답자 70.7%(복수응답)가 불국사로를 꼽았으며 이어 첨성대 27.2%, 석굴암 26.7%, 동궁과 월지 10.6%, 보문관광단지 10.4% 등 순으로 답했다.

첨성대는 2014년 조사 때 15.5%였으나 이번에 27.2%로 크게 높아졌다.

주위에 경주여행을 추천할 뜻이 있다는 비율은 내국인 87.1%, 외국인 98%였고 특히 외국인 73.6%1년 이내 경주를 다시 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했다.

기억에 남은 음식으로는 내국인은 한정식, 두부와 순두부, 떡갈비, 김밥을, 외국인은 불고기, 떡갈비와 한정식, 비빔밥 등을 들었다.

경주시는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2017년 경주시 관광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를 시민과 관광객이 다니기 편한 대중교통 중심도시로 만들고 문화유산 보존과 개발, 시민 삶이 조화를 이룬 '한국의 로마'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