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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펄펄 끓는 대구경북…의성 40.4도·안동 38.8도·대구 37.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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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대구 도심 한 아파트 분수대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이겨내고 있다.(사진=김병진기자)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경북지역이 여름 무더위가 최절정에 달하는 8월 첫날을 맞아 펄펄 끓고 있다.

1일 경북 의성의 낮 최고기온이 40.4도까지 올라 지난 1973년 관측 이래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의성 40.4도를 비롯해 안동 38.8도, 구미 38.1도, 상주·영주 38도, 문경 37.8도, 대구 37.5도, 봉화 37.4도 등을 나타냈다.

이날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측정으로는 영천 신령이 40.6도로 가장 높았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내일 낮 기온도 의성 39도, 대구 38도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찜통더위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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