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분양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30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 27일 문을 연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견본주택에 오픈 3일간 2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더위가 절정에 달한 폭염에도 불구하고 견본주택 앞은 개관 시간 전부터 일찌감치 모여든 방문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내방객들은 남산동 일대의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함께 이 아파트만의 특화된 설계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주부 윤모(41)씨는 "신남역이 바로 인근에 위치한 더블역세권 아파트라는 점과 초등학교가 맞붙어 있는 점도 맘에 쏙 들어 청약에 도전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분양 관계자는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내진 설계 등 탄탄한 상품 설계에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청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산2-2구역 재개발사업인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지하 2층~지상 34층, 11개동 총 987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이 중 전용 59~101㎡의 620가구가 일반공급분이다.

대구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동대구로 283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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