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국제로타리 3700지구 2018~2019년도 '고액기부자 및 PHS회원 초청의 밤' 행사가 지난 9일 대구 웨딩비엔나에서 열렸다.

'하나된 봉사로 더 나은 내일을'이라는 3700지구의 테마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고액기부자(누적 기부액 1만달러 이상)와 PHS회원(매년 1천달러 이상 기부자), 앞으로 동참할 회원과 3700지구 각 클럽 회장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강화할 것을 다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금까지 국제로타리 재단에 1천292만달러(144억2130만원)를 기부해온 3700지구는 이날 행사에서 2명의 신규 고액기부자와 70여명의 신규 PHS회원을 배출했다.

이들이 약속한 기부금만 8200만원에 달한다.

반용석 3700지구 총재는 "앞으로도 더 많은 세대를 거쳐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하나 된 봉사로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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