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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수 정광태씨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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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21일 부산 롯데호텔 3층에서 개최된 ‘제26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나라사랑 독도사랑 공로대상을 받은 가수 정광태(오른쪽)씨와 세계평화작가로 유명한 한한국(연변대학 석좌교수)세계평화사랑연맹 이사장이 상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독도는 우리 땅`의 주인공 정광태 독도 홍보대사가 지난21부산 롯데호텔 3층에서 개최된 26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시상식에서 나라사랑 독도사랑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상을받은 정씨는 "수상을 하게 되어 너무나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독도수호는 종교.지역.정당을 초월해 지켜야할 소중한 영토인데 아직도 그러한 생각에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어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독도는 수천년 한민족의 역사와 혼을 오롯이 간직한 대한민국의 존엄한 주권이 미치는 우리 땅, 우리 삶의 터전이라며 독도가 이념적 분쟁의 대상이 아니라 화합과 평화의 상징임을 널리 알리고,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사랑을 확산시키는데 더 큰 역할을 다할 것을 가슴 깊이 새겨넣겠습니다"라며 가슴 뭉클해지는 수상소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정광태 씨는 그렇게도 가기 어렵다는 독도를 무려 35년 동안 70번 이상 이나 방문한, ‘독도' 가수다.

1982년도에 발표한 독도는 우리땅 노래로 지금까지 대한민국 최고의 애창곡으로 독도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외쳐온 절규가 일본열도까지 전해질법도 하다.

정씨와 독도와의 인연은 이렇다. `독도는 우리땅을 부른 것이 계기가 되어 19842월 당시 내무부 치안본부의 초청으로 해양경찰대 경비정을 타고 독도를 처음 방문했다.

그후 정씨는 35 여 년 전 독도를 지키겠다던 자신과의 약속을 위해 `울릉도~독도간 수영종단을 펼치는 등 지금까지 매년 5~10회 독도를 방문하며 독도사랑 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정씨가 전역한 수도방위사령부를 비롯 백마부대등 군부대와 일반 기업,대학에서까지 독도강연을 통해 우리땅 독도를 널리 알리고 있다.

정씨는 1984KBS 가사대상 동상을 수상한 후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1999년 본적을 독도로 옮긴 후 민족의 섬 독도 알리기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다. 독도 수호대와 함께 울릉도, 독도 뗏목탐사, 60명 애국전사와 함께하는 울릉도, 독도 수영종단 등 각종 행사에 적극 동참했다. 특히 자신의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독도사랑을 실천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 지난 2005년에는 독도사랑회와 함께 33인의 대한의 딸들과 함께 울릉도·독도수영종단을 재시도 한 공로로 같은해 대한민국 문화훈장을 수상했고, 2016년 독도평화대상과 지난해 용좌포럼 드래곤 어워드 상을 받았다.

울릉군(독도) 홍보대사는 물론, 경상남도 독도홍보대사, 독도사랑회 명예회장, 독도함 명예함장, 명예 울릉군민 등 독도와 관련해 많은 직함을 갖고 있다.

한편 26회째를대한민국 문화연예 대상은 한국연예정보 신문사가 주관하며,문화 연예 예술인을 대상으로 시상 하는 품격 있는 시상식이다.또 지난2015년 제23회 부터 글로벌'국제시상식'으로 격상 돼,해외 분야별TOP스타들도 함께 참여하는 명실상부,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국제 종합시상식이다.

대한민국 문화연예 대상 역대 주요 수상자로는한석규·최수종(7),이병헌·조성모(8),신화· SES(9),최지우·싸이(10),정준호·김윤진(11),비·베이비복스·김혜수(12),반기문 유엔사무총장·슈퍼쥬니어(15),김건모·박해일(16),송승헌·설경구·수애(17)등이 수상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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