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재단과 유교문화보존회는 21일 우리 땅 독도에서 '독도수호 고유제'를 지냈다. (독도재단 제공)
독도재단과 유교문화보존회는 21일 우리 땅 독도에서 '독도수호 고유제'를 지냈다. (사진=독자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천지신명께 고 하나이다. 독도는 예로부터 우리나라 영토이오니 일본의 경거망동을 꾸짖어 주시옵소서. ...............
독도재단과 유교문화보존회는 21일 우리 땅 독도에서 '독도수호 고유제'를 지냈다.
행사에는 이재업 독도재단 이사장, 경북 유림단체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 11시 시작된 고유제는 분향강신,참신례,초헌례,독고유,아헌례,종헌례,사신례,분축,철찬,독도수호 기원 시(詩)낭송, 예필, 음복례 순으로 봉행됐다.
때마침 독도 방문객들도 동도 선착에 마련된 제단 앞에서 고유제의 뜻을 함께 하며 독도수호 의지를 다졌다.
전우빈 유교문화본존회 단장은“ 독도수호 고유행사를 통해 영토주권에 대한 새로운 다짐과 독도의 역사.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조국 수호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재)독도재단은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으로 민간 차원의 독도수호와 교육.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고, (사)유교문화보존회는 유교문화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훈민정음 목판 복각 등 여러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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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