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경북 울진군은 20일부터 모두 8회 300여명을 대상으로 '울진 금강송 힐링캠프'를 운영한다.

힐링캠프 운영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울진 금강송 숲길의 생태관광 자원화를 유도하고, 울진 금강송 에코리움 준공에 맞춰 주변 생태관광자원과 연계한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힐링캠프 운영과 관련, 지난 6월 협동조합 울림이와 업무협약을 맺고 현지답사, 코스선정 등 실무협의를 거쳐 최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힐링캠프는 금강소나무숲길 3-1구간 탐방, 울진 금강송 에코리움 현장 견학, 두천리 십이령마을 체험, 후포항,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 등 주변 생태관광지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박금용 문화관광과장은 "울진금강송 힐링캠프 운영사업은 문화관광부 주최,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금강송 숲길을 주테마로 주변 관광상품을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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