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항 봉화군수 당선자가 19일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업무보고를 받고 본격적인 봉화군수직 인수에 나섰다.(당선인 사무소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 엄태항(사진) 봉화군수 당선자가 19일 보건소 3층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업무보고를 받고 본격적인 봉화군수직 인수에 나선다.
19일 엄 당선자 측에 따르면 각 분야별 전문가를 중심으로 △기획·예산, △총무·인사, △문화관광, △체육, △보건복지, △환경, △도시건설, △농정, △취임행사 준비 등 11개 분야에 위원장을 포함한 총 17명의 인수위와 함께 군정 인수를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엄 당선인 주요 공약사항인 3대 미래 성장동력 사업, 5대 당면 핵심사업, 10개 읍·면 지역 숙원사업 등 주요핵심공약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실력있는 인수위원들과 함께 로드맵을 완성해 살기좋은 봉화를 만드는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엄태항 당선인은 “선거기간 중 분열된 민심을 화합과 협력으로 하나로 뭉치고 과거 군정의 좋은 점은 이어가고, 고칠 것은 과감하게 바꾸어 군민들의 신뢰를 얻는 공정하고 투명한 군정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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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