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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농협, 온산읍 삼평리 일대 양파 수확 일손돕기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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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추영근)는 지난 15일 울주군 온산읍 삼평리 일대에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양파 수확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온산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장단 등 관내 봉사단체와 함께 한 이날 일손돕기에는 추영근 울산농협 본부장, 정차길 온산농협 조합장, 남묘현 농협은행 영업본부장, 김재온 농협울주군지부장, 울산 관내 농협은행 지점장 등 범농협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 및 온산 부녀회 등 총 140여명이 참여해 양파수확을 통해 구슬땀을 흘리며 농업인들의 노고를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농협은 최근 공급과잉에 따른 산지 시세 하락 및 일손부족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업인 지원을 위해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

추영근 본부장은 “일손 돕기를 통해 농업인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위로해 드릴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갖게 돼 너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5000만원을 달성하기 위해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더욱 주시하겠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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