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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진피해 입은 포항시 북구청사 3차 임시 청사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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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청은 16일~ 17일까지 이틀간 민원토지정보과, 복지환경위생과, 건축허가과 등 3개 부서를 새로 지은 임시 건축물로 이전 완료하고, 18일부터 정상 업무를 시작한다. 사진은 구 포항시체육회관을 철거한 후 지난 12일 준공된 포항시 북구청 임시 청사. (포항시 북구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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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포항시 북구청 건물이 11·15 지진으로 철거 판정을 받은 이후 근무를 계속해온 3개 부서 70여 명의 직원이 6개월 만에 새로 지은 임시청사로 옮긴다.

북구청
(청장 정경락)은 오는 16~ 17일까지 이틀간 민원토지정보과, 복지환경위생과, 건축허가과 등 3개 부서를 새로 지은 임시 건축물로 이전 완료하고, 18일부터 정상 업무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3차 이전한 임시청사는 지난 3월 구. 포항시체육회관을 철거한 후, 3개월간에 걸쳐 설치된 임시건축물로 지난 12일 준공됐다. 2개동으로 1개동(495)에는 민원토지정보과와 건축허가과가 들어서고, 나머지 1개동(165) 에는 복지환경위생과가 이전해 업무를 시작한다.

포항시 북구청은 지난 11.15 포항지진과 2.11여진으로 청사건물이 파손돼 지난 1, 22차에 걸쳐 자치행정과를 비롯한 4개과가 삼성전자빌딩으로 우선적으로 이전했고, 이번에 나머지 부서가 구.포항시체육관 임시건축물로 최종 이전된다.

정경락 북구청장은 임시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불편 및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사이전 사항과 청사 위치 안내도 등 홍보활동과 민원 안내 자원봉사자를 배치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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