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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한우 우량송아지 생산시설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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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한우 우량송아지 생산시설 내부 전경(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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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는 지난 해 완공한 영주축협 우량송아지 생산시설을 지난달부터 가축을 입식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부석면 감곡리에 소재한 우량송아지 생산시설은 총사업비 26억이 투입돼 축사 5동과 창고, 관리사 등을 갖추고 최대 500두까지 사육이 가능한 시설로 건립됐다.

우량송아지 생산시설은 영주시와 영주축협이
FTA(자유무역협정) 체결 등 시장개방화에 대응해 한우산업의 안정적인 기반 유지를 위해 국비 지원 사업을 확보해 조성했다.

올해는
150두 정도의 암소를 구입해 우량 암소(Elite Cow) 수정란 이식 전문농장으로 육성시켜 생산된 우량 암송아지를 농가에 보급하는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경북도립대학교 수정란연구센터와 공동 협력 해 주친하는 수정란이식사업이 내년에는
70두 이상 우량 송아지가 태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어난 암소에 대해서는 전 두수 관내 한우농가에 분양해 각 농장의 씨암소로 활용하여 영주한우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

주성돈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량송아지 생산시설은 영주한우 우량 유전자원 발굴 및 보급에 변곡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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