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김관용<사진>경북도지사는 17일 간부회의를 통해 "실국장은 세종시에 상주하라"며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정부 부처별 내년도 국비예산 계상 신청이 4월말 끝나는 만큼 국비 예산 확보에 열심히 뛰어달라"며 "선거 분위기에 휩쓸려 사업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직접 하나하나 챙기겠다"고 밝혔다.
또 "선거법에 따라 공무원들의 선거 관여가 엄격히 제한되는 만큼 좌고우면 하지 말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경북도는 내년 국비 10조3천억 원 확보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기획조정실장을 팀장으로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각 부처별 방문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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