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클린 도민체전 손님맞이를 위해 읍.면별 환경정비 작업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시가 도민체전을 앞두고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섰다.
시는 ‘제56회 도민체전’ 기간 동안 상주를 찾는 선수, 임원 및 방문객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환경정비 작업에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각 읍면동에서는 주요 도로변과 하천변에 방치된 각종 오물과 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하고, 시가지 꽃길조성과 경기장 주변 화장실 점검·정비 등 손님맞이 준비에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각 부서별 환경정비 점검반은 매일 상황을 점검 확인하는 한편 오는 15일까지 최종 점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도민체전 5일 전까지 보완 조치하는 등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히 살피고 있다.
김용묵 상주시 환경관리과장은 “도민체전 때 일시적으로 많은 인원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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