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역내 어린이집 유아 및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한다. (울진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 경북 울진군은 지역내 어린이집 유아 및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베트남과 필리핀의 생활문화 소개 및 체험활동 교육으로 올 11월말까지 모두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사로 활동하게 된 김가영(필리핀 출신)씨는 "한국어가 서툴러서 조금은 걱정되지만 직접 고향의 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를 우리사회의 한 부분으로 수용하고 긍정적 인식을 높일 수 있는 다문화 이해 교육을 더욱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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