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고상환 사장)와 울산지방해양수산청(김태석 청장)은 23일 친환경·안전항만 조성을 위한 ‘새봄맞이 합동 항만대청소와 국가안전대진단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UPA를 비롯해 해수청, 항운노동조합 및 11개 하역사 임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해 울산본항에 있는 쓰레기 수거와 하역장비를 정리했다.
이와 함께 항만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국가안전대진단 홍보 캠페인과 기관장 현장점검이 실시됐다.
UPA 고상환 사장은 양곡부두와 위험물하역시설인 가스부두, 항만배후단지(2공구) 건설공사의 현장 안전관리와 각종 사고 대응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UPA 고상환 사장은 “친환경, 클린항만조성은 울산항의 최우선 과제”라며, “도시친화적인 울산항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항만개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