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구미)=김병진 기자]'제15회 구미인동 3·1문화제'가 12일 구미시 진평동 인동 3·12 독립만세운동 기념탑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구미시장 권한대행 이묵 부시장을 비롯해 장석춘 국회의원, 박신한 대구지방보훈청장, 시·도의원, 보훈단체장, 유족,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문화제는 추모제와 추모공연, 기념식과 독립만세운동 재현 연극, 횃불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이창희 회장은 "많은 구미 시민들이 3.12독립만세운동을 기억하고 호국정신을 이어가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묵 구미시 부시장은 "구미인동3.1문화제 정신이 우리 구미를 발전시키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빛나게 하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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