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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방어진농협, 봄철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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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추영근)와 방어진농협(조합장 서진곤)은 10일 주전초등학교에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사용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울산농협 농기계기술자협의회 회원과 일반업체 서비스요원 등 20여명의 지원으로 경운기, 예취기 등 총 100여대의 농기계를 수리했다.

방어진 농협은 소액부품이나 엔진오일 등의 부품비를 지원했으며, 농업인에 대한 환원차원에서 무상으로 농기계를 수리해 농가경영비 절감에 도움을줬다. 뿐만 아니라 농기계 사용시 유의할 점과 간단한 수리를 직접할 수 있도록 자가 수리 및 농기계 오래쓰기 보관요령 등도 교육했다.

이 날 행사에는 (사)울산광역시기능인협회에서 직원 10여명이 동참해 농가 방충망 수리(100여개)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염색 및 이발 무료봉사를 실시했다.

울산농협 농기계기술자협의회 김형진 회장(서생농협)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농기계 수리와 관련해 많은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업인을 돕게 돼 매우 기쁘다”말했다.

추영근 본부장은 "울산농협은 1995년부터 봄·가을 영농철에 정기적으로 농업현장에서 농기계 합동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농가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농업인 영농편익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집중적인 농기계 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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