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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 효자지구 새뜰마을 33억원 들여 생활개조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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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효자지구 새뜰마을 사업대상 지구(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골짜기 비탈에 자리한 마을로 생활환경이 낙후된 영주시 효자지구 새뜰마을이 지속가능한 마을로 탈바꿈 된다.

영주시는 24일 하망동 주민센터에서 효자지구 마을 주민 및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주민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새뜰마을사업에 대한 이해와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현황, 앞으로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주시 효자지구 (59,395)는 곱작골과 원댕이 마을이 위치해 있는 광승공원 자락과 남간재 언덕을 끼고 골짜기 비탈에 자리한 마을이다.
시는 2020년까지 총사업비 33억 원을 들여 주민안전 확보, 생활위생 인프라, 휴먼케어, 주택정비 지원 사업 등 효자지구 생활여건 개조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병행해 주민참여를 통한 주민공동체 활동 공간을 만들어 삶의 질을 높인다.

시는 이번 새뜰마을사업을 완성도 높은 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계획수립 단계에서부터 주민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곱작골과 원댕이마을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역량강화교육을 운영하는 등 새뜰마을사업의 기반을 다져 왔다. 마을주민으로 구성된 효자지구 추진위원회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효자지구 추진위원회 김영자 위원장은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이 지역의 대표 새뜰마을사업 지구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했다.

박재찬 시 도시과장은 효자지구 새뜰마을 주민들의 꿈과 희망을 가꿔 갈 수 있도록 차질없이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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