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사회맞춤형학과인 실내건축시공관리반 2학년생들이 지난해 대학 졸업작품전에서 호텔 객실을 시공완료하고 지도교수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영진전문대)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진전문대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의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사회맞춤형학과는 협약기업과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정규교과와 마스터인(MASTER-人) 특강 등 비정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인터넷광고마케팅반 등 4개 반, 특정공정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실내건축시공관리반 등 4개 반을 개설해 협약기업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실내건축시공관리반(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 참여 학생 25명)은 채용약정 인원 20명을 초과한 22명이 협약기업에 취업하며 취업률 110%를 달성했다.
특히 국내 시공능력 평가액(도급순위) 1위인 ㈜국보디자인은 약정인원(4명) 대비 300%인 12명을 채용했다.
㈜아이엠컴즈, ㈜하이애드원 등 협약으로 개설된 인터넷광고마케팅반(콘텐츠디자인과) 역시 약정인원의 80%인 16명이 취업했다.
최재영 총장은 "주문식교육 초심(初心)을 잃지 않고 오로지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를 배출하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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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