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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비상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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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이 11일 오전 6시 여진발생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포항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포항시는 11일 오전 53분 포항 북서쪽 5지역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하자, 이강덕 포항시장이 즉각 재난대책안전본부를 가동하고 대응에 나섰다.

이강덕 시장은 담당부서별로 현장점검을 추진하고, 지난 11.15 본진시 C·D 등급을 받은 건축물 62개소에 대해 자체점검계획에 따라 긴급점검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흥해실내체육관 외에 추가 대피소를 신속히 물색해 준비하라고 언급했다.

이번 점검은 포항시 건축사협회 등 외부 전문가들에 의뢰해 피해를 점검토록 할 계획이다.

재난대책안전본부 관계자는 오전 7시 현재 피해 상황이 20여 건 접수돼 차분하고 정확하게 피해 상황을 접수하고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민이 거주하고 있는 흥해실내체육관은 이주민 1명이 놀라 건강 이상으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항시는 유관기관과 연계해 즉각적으로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는 등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고 차분하게 대응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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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이 11일 오전 5시3분 규모4.6의 여진발셍 피해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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