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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선비이야기여행 광역투어버스 8일 첫 始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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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선비이야기여행 광역투어버스가 대구, 안동, 영주, 문경등 4개지역을 운행한다.사진은 안동의 하회마을(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는 광역 투어버스가 8일 사전점검 운행을 시작해 오는 12일부터 일반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시범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광역 투어버스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비이야기 여행권역별 운행한다.

그동안 대중교통만을 이용한 여행에는 환승, 버스운행시간 , 현지 관광지 접근 문제 등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 그렇지만 광역 투어버스를 이용하면, 대구를 출발, 문경새재, 안동 하회마을, 월영교를 거쳐 영주 소수서원 등 북부권 선비이야기 여행권역의 주요 도시를 저렴한 가격으로 알차게 이용할 수 있다.

8일 광역 투어버스에는 대구 관광뷰로, 대구 관광협회, 경북관광공사 관계자 등 24명이 탑승, 대구를 비롯한 선비이야기 권역 4대 도시 모두를 2일에 걸쳐 답사하면서,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최종점검하게 된다.

일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시범서비스는 12일부터 3월 말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당일 코스, 12일 코스의 상품에 1개 도시, 2개 도시, 3개 도시 등으로 총 12회에 걸쳐 제공될 예정이다.

선비이야기 테마여행에 참가한 대구, 안동, 영주, 문경 4개 도시는 협력적 상생발전을 위해 오는 5월까지 공동마케팅, 권역통합 안내소를 개설하는 등 관광객 편의를 위해 시설개선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상호 협력,노력한다.

이를 통해 대도시 지역의 관광객 유치를 위한 4개 도시의 상생발전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광역투어버스 시범사업을 이용하고 싶은 사람은 대구광역시관광협회 홈페이지(http://www.daegutravel.or.kr)를 찾으면 상세히 나와있다.


요금은 12일 코스 3만원, 당일 코스 1만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관광협회(전화 053)746-6407) 문의하면 된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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