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가 봉화군 을 방문해 정책설명회를 가졌다.(봉화군 제공)
[헤럴두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봉화군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가 6일 국가균형발전 정책 설명을 위해 봉화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7일 봉화군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강태호 지역발전위원회 위원과 장병관 (사)경북북부연구원장을 비롯한 지역발전위원회 관계자와 이규일 봉화부군수, 실과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총 10여명이 참석했다.
강태호 위원은 중앙정부가 가진 국가균형발전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방자치단체의 향후 비전을 제시하고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인프라를 가진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국비확보에 있어 도시지역과의 경쟁 시 가중치 부여 등을 건의하고 지역 현실을 반영한 개선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졌다.
이규일 봉화부군수는 “오늘 설명회를 통해 정부의 향후 5년 간 정책비전에 대해 충분히 알게 됐다.”며 “중앙정책과 부합하는 지역 특화사업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는 국비사업에 선정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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