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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 호명 참외 첫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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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향이 뛰어난 예천호명 참외가 5일 첫 출하됐다.(예천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맛과 향이 뛰어나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예천 참외가 첫 출하 했다.

7일 예천군에 따르면 금년 첫 출하 한 호명면 내신리 이원희 농가의 참외는 지난해 10월 파종해 11월 중순 정식 재배를 해 지난 5일 첫 출하 했다. 가격은 10Kg당 상품 기준 58000원에 판매됐다.

예천은 밤낮의 기온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참외 재배에 적당한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다. 토질 또한 참외 재배에 적합한 점질황토가 많아 예천에서 생산된 참외는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판매량이 늘고 있다.

예천참외는 지난해 호명면과 용문면을 중심으로 53농가 26ha를 재배하여 16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호명면 산합리를 중심으로 재배하던 예천참외가 경북도청 신도시 건설로 재배면적이 크게 감소했다.

군은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토양개량제, 보온덮개 자동개폐기, 내재해형 하우스 등 각종 선진 기자재를 지원한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앞으로 참외생산시설 현대화 및 유통구조를 개선해 참외농가의 소득증대에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 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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