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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구룡포 과메기문화관, 관광명소로 우뚝, 지난해 35만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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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구룡포 과메기문화관 전경(포항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겨울철 특미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구룡포 과메기 문화관이 해양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과메기의 본고장, 구룡포 과메기 문화관에 지난한해 35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돼 새로운 관광명소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과메기문화관을 방문하는 포항에서 과메기가 왜 유명한지, 과메기를 만드는 방법, 영양소, 제품 등 과메기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게 했다. 또 바닷 속 희귀한 생물들의 이야기와 다양한 어종도 함께 볼수 있어 청소년들의 산 교육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2층 터치풀과 4층 해양관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난 영상프로그램들로 구성돼 바다를 직접 체험하고, 친숙하게 알 수 있어 아이들에게는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곳이다.

또한 고차가공식품 품평회와 시식회, 비누만들기, 과메기모기퇴치제 등 과메기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재미난 체험을 할 수 있어 입소문이 나면서 아이를 둔 부모들에게 포항에서 최고 인기장소로 부각되고 있다.

연말연시에는 구룡포의 아홉 마리 용을 스토리텔링한 ‘2018년 희망 소원패 적기에 많은 관람객들이 참가해 2018년에 소망하는 일들을 아홉 가지 물고기 모양의 소원패에 적기도 했다.

오원기 시 수산진흥과장은 올해에는 안전한 포항 행복한 포항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많은 분들이 문화관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과메기문화관의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주차료와 입장료는 무료이고 해설을 원하는 방문객들은 1일전 문화관으로 전화예약하면 지역 해설사의 체계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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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 과메기 문화관이 해양관관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사진은 새해 희망소원적기에 물고기 모양의 소원패에 수많은 방문객들이 흔적을 남겼다.(포항시 제공)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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