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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초등학교 전학년 무상급식 전면 시행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는 2018년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무상급식을 확대 시행키로 하고 내년도 예산을 편성했다.

시는 최근 인근 지역 시민단체가 제시한 구미
, 상주, 문경, 영주시는 내년도 무상급식 예산 미 편성등 사실관계가 정확하지 않은 보도 자료를 인용한 일부 언론보도의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는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3일 영주시에 따르면 전 지역 초등학교 무상급식 확대에 필요한 154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했다.

영주시는 무상급식 확대 시행을 위해 지난 9영주시 지역 초등학교 급식경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영주시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조례영주시 학교급식 지원조례로 개정하는 등 무상급식 시행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그동안 영주지역은 읍·면지역 11개 초등학교는 무상급식이 시행되고 있지만,8개 초등학교는 도시지역으로 분류돼 무상급식 대상에서 제외됐다.

내년도 8개지역 학교까지 무상급식 확대 시행으로 영주지역 모든 초등학교 학부모들은 급식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무상급식 확대는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와 전국적인 추세에 따른 것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선비의 고장 영주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의 평생건강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초등학교 전학년 무상급식을 시행하게 됐다.”무상급식 필요성과 무상급식 전면 시행을 바라는 시민들의 의견을 존중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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